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 윤주경, 2번 윤창현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1번 윤주경, 2번 윤창현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0.03.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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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5번으로 밀리고 유영하 탈락…3번 한무경, 4번 이종성
윤봉길 의사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왼쪽)/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미래한국당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1번을 차지했다. 보수정당을 겨냥한 ‘친일 프레임’을 깨는 상징성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총 40명인 비례대표 후보의 2번은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다. 윤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장 등을 지낸 금융 전문가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지난해 현 정권에 대한 ‘경제 심판론’을 강조하며 처음 영입한 인사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3번, 이종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이 4번에 배치됐다.

공천 파동이 있기 전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 2번이던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8번, 4번이던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6번으로 옮겼다.
  
7번은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 9번은 조명희 경북대 교수, 10번은 박대수 한국노총 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받았다.

이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지성호 나우(NAUH) 대표,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전주혜 전 부장판사, 정운천 의원, 서정숙 전 한국여약사회 회장,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이 '당선권'(11∼20번)에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에도 비례 순번을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앞서 미래한국당은 지난 16일 통합당 영입 인사들이 당선권 밖으로 밀린 비례대표 명단을 내면서 통합당과 극심한 갈등을 빚은 끝에 한선교 당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공관위가 대거 교체되는 내홍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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