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백화점 간 것처럼…‘라이브커머스’ 뜬다
모바일로 백화점 간 것처럼…‘라이브커머스’ 뜬다
  • 최현정 시민기자
  • 승인 2020.04.13 12:1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百, 네이버 공동 라이브행사 1시간에 4만6천명 시청
100LIVE 방송 화면 / 롯데쇼핑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면서 본인이 직접 매장에 간 것 같이 체험하고 바로 결제하는 쇼핑이 뜨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커머스 채널 '100LIVE'가 대표적이다. 온라인 쇼핑몰 '엘롯데'를 통해 백화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하루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롯데아울렛 경기 파주점은 지난 7일 네이버와 협업해 ‘아디다스 창고 털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인기 유튜버가 매장에 찾아가서 제품을 설명하고 시청자들은 댓글로 방송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방송이 진행되는 내내 “파란색 말고 검은색 제품도 보여달라” “다른 색도 보고 싶다”는 등 요구가 댓글로 이어졌다. 

진행자들은 태블릿PC로 댓글을 확인하며 시청자들의 요구와 질문에 답했다.

이날 방송 1시간 동안 4만6000여 명이 시청했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만 2500만원어치가 팔렸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와 별개로 네이버 쇼핑에서 할인 이벤트를 동시에 열어 이날 총 2억4000만원어치 제품을 판매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역시 '라이브 쇼핑'을 강화, 새로운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재미를 통해서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