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코로나 ‘고비’…“밀폐 다중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해 달라”
주말 코로나 ‘고비’…“밀폐 다중시설 이용 및 모임 자제해 달라”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0.05.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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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153명…“종교시설, 학원 등도 비대면 이용 권고”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 낮 12시 기준 153명으로 늘어났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정부는 이번 주말이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의 추세를 가름하는 중요한 고비로 보고 “밀폐되고 밀집된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과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5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주말 동안 감성주점, 단란주점, 포차 등의 방문을 피하고, 종교시설과 학원 등도 비대면 이용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클럽 관련 확진자와 주점, 노래방, 학원 등에서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5일에만 5명이 추가돼 이날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는 15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153명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90명이고, 나머지 63명은 이들의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들이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9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27명, 18세 이하 15명, 40대 8명, 50대 5명, 60세 이상 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7명, 경기 2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 ·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1명씩 나왔다. 

충북 확진자 9명 중 8명은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관련된 사례다.

전날 신규 확진자 27명 중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는 17명이다. 이 중 클럽 등을 방문한 사람은 7명,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사람은 10명이다.

홍대모임 관련 1명, 확진자 접촉자 3명, 서울 지역 사례 1명이다.

나머지 5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미주·유럽·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1명, 파키스탄에서 2명이 들어와 국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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