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예방, 입속 살균 효과…“발치 후 입 안 소독에도 사용”
[서울이코노미뉴스 최현정 시민기자] 한미약품은 28일 박하향과 사과향 두가지 종류의 구강청정제 케어가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 케어가글은 벤제토늄염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충치의 예방과 입안 소독을 하는 치과구강용 일반의약품이다.
입안의 청결함을 유지해 줄 뿐 아니라 호흡기를 침투하는 각종 세균을 살균해 준다.
또 구강질환의 원인인 세균 감염부터 잇몸질환, 유해균 억제, 입 냄새 제거, 잇몸질환 완화 등 광범위한 구강질환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미약품은 밝혔다.
특히 발치 이후 입 안 소독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의 연령대를 고려해 박하향과 사과향 두가지 라인업의 케어가글을 출시했다는 설명이다.
사과향은 5세 이상의 어린이가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성인용 제품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구강 내 자극감을 주는 멘톨, 알코올 등 성분을 빼 어린이가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케어가글은 일반 의약외품 구강청결제와는 차별화된 효능과 효과를 인정받은 일반의약품”이라면서 “케어가글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더욱 더 사랑 받는 제품으로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케어가글은 통상 1일 2~3회, 1회 적당량(15mL)을 사용하고, 물로 헹구어 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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