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국회의원 부동산 실제 시세로 공개 촉구
경실련, 국회의원 부동산 실제 시세로 공개 촉구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0.06.10 17:11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평균 22억..."다주택 보유자는 국토위 등 배제해야"
경실련 윤순철 사무총장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0일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정의당·국민의당·열린우리당) 원내대표들에게 공문을 보내 시세대로 재산을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각 정당 소속 국회의원 등 고위공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재산을 시세대로 신고·공개하도록 관련법 개정 △다주택 보유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배제 등을 제안했다.

경실련은 "지난해 7월5일부터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재산 공개 실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효성이 없는 가운데,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재산 증식 및 시세차익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 4일 분석자료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신고 재산은 평균 21억8000만원으로 국민 평균인 4억원의 약 5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동산 재산은 13억5000만원(신고금액 공시가격 기준)으로 국민 평균인 3억원의 4배에 달한다"며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250명(83%)이 유주택자로, 이 중 88명(29%)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부동산 재산 상위 10명은 평균 145억3000만원 상당의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이 7명으로 가장 많았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2명, 무소속 1명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2명 중 김홍걸 의원은 신고 당시 더불어시민당이었고, 역시 신고 당시 더불어시민당이었던 양정숙 의원은 현재 무소속이다. 또 현 미래통합당 한무경 의원은 신고 당시 미래한국당이었다.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소속 ▲박덕흠 의원(이하 '의원' 생략) ▲백종헌 ▲김은혜 ▲한무경 ▲안병길 ▲김기현 ▲정점식으로 7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정 ▲김홍걸로 2명, 무소속 ▲양정숙 1명으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대표 : 김명서
  • 부사장·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