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우디, 폭스바겐”…수입차 18종 1만3천여대 리콜
“또 아우디, 폭스바겐”…수입차 18종 1만3천여대 리콜
  • 김보름 기자
  • 승인 2020.06.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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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차량만 1만7백대…부품 결함으로 화재 발생 위험 가장 많아
아우디폭스바겐 로고

[서울이코노미뉴스 김보름 기자] 연료 누출로 화재 위험이 확인된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등 수입 승용차와 트럭, 이륜차 등 1만3000여대가 리콜된다. 

이들 가운데 1만 대가 넘는 차량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한 A6 40 TDI 콰트로프리미엄, 티구안 2.0 TDI, 벤틀리 벤테이가 등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총 18개 차종 1만396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아우디의 A6 40 TDI 콰트로프리미엄 등 4개 차종 6509대는 스타터 알터네이터(발전기) 하우징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하고 수분이 유입될 경우 내부 합선 및 과열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대상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6 40 TDI 프리미엄./국토교통부 제공

티구안 2.0 TDI 등 5개 차종 4083대는 연료공급호스를 제조할 때 잘못으로 균열이 생겨 연료 누출로 화재가 일어날 위험이 적발됐다. 

벤틀리 벤테이가 V8 137대 역시 연료공급호스 연결부의 내열성 부족으로 연료 누출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토요타의 RAV4 하이브리드 AWD 등 2개 차종 261대는 자동차 본체와 앞바퀴를 연결하는 로어 암의 내구성 부족으로 균열이 발생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스프린터(중형승합) 등 2개 차종 257대는 앞바퀴 흙받이와 브레이크 호스 간 간격 불량으로 브레이크 호스가 파손돼 제동 성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지적됐다. 

아록스 21대는 차량 앞 모서리 부분에 장착된 에어스포일러의 부착 불량으로 주행 중 에어스포일러가 떨어질 위험이 있었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이 수입·판매한 야마하 GPD125-A(N-MAX125) 이륜차종 2640대는 부품 결함으로 흡기·배기밸브 개폐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시동 꺼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대전기계공업이 수입한 가와사키 ZX-10R 등 2개 이륜차종 56대는 고온의 배기가스가 역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통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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