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재고 명품 또 쏟아진다
면세 재고 명품 또 쏟아진다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0.07.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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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10~12일,신라면세점 9일 오후2시부터
신세계면세점 판매 품목

 [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면세 재고 명품이 또 쏟아진다.

롯데면세점은 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2차 판매에 나서며,신라면세점은 온라인을 통해 3차 판매에 들어간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9일 오후 2시부터 면세 재고상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1·2차와 동일하게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 '신라트립'에서 진행한다.

이번 판매에서는 로에베,브라이틀링,프레드릭콘스탄트,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판매한다.로에베는 LVMH그룹 계열사로 스페인의 명품 의류 및 액세서리 브랜드다.

또한 시계 브랜드와 명품 크리스털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 다양성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로에베 해먹백 ▲브라이틀링 에비에이터8 ▲프레드릭콘스탄트 문페이즈 ▲스와로브스키 진저뱅글 등이 있다.가격은 면세점 정상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수준이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6월25일과 7월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시,펜디,프라다,발리,발렌티노,발렌시아가 등 21개 브랜드의 재고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롯데면세점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마지막 주말인 10일부터 12일까지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을 개최한다.지난달 26일 이후 두 번째다.

행사에는 인기가 많은 핸드백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행사장을 구성하고,1차에 참여한 브랜드 7개에 추가로 6개 브랜드를 더 보강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롯데는 50억원의 면세점 상품을 직매입 했으며,총 상품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행사 진행 점포는 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개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시킬 계획이다.

1차 행사에서는 생로랑,끌로에,페라가모,지방시,발렌티노 등 브랜드 제품이 점포당 평균 10억원의 명품 물량을 판매했다.

점포별로 입고된 상품의 85%가 소진됐으며,주 고객은 40대로 핸드백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한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면세점 내 고객라운지,휴게공간,고객안내 데스크 등 일부 공용 면적에서 재고 면세품을 오는 10월29일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7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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