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 째 올라…상승세 다소 둔화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7주 째 올라…상승세 다소 둔화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0.07.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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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보다 4.0원 상승한 리터당 1359.4원...국제유가는 이번 주 보합세 나타내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7주 연속으로 올랐다. 다만 상승세를 다소 둔화되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0원 상승한 리터당 1359.4원이었다.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올해 1월말부터 하락했던 휘방유 가격은 유가가 다시 오르자 5월 중순을 기점으로 상승하고 있다. 다만 최근 한 달 새 상승폭은 리터당 27.5원, 24.3원, 16.3원, 9.1원에 이어 이번 주 4.0원으로 완만해졌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52.3원으로 지난주보다 3.9원 상승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37.1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리터당 1324.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SK에너지 휘발유는 1367.6원으로 가장 비쌌다.

국제유가는 지난주 잠시 하락했다가 이번 주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와 같은 배럴당 42.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리터당 1170.8원이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128.3원이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42.2달러로 지난 주와 같다.

한국석유공사 측은 "지난주 잠시 하락했던 국제원유 및 제품가격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세계 석유 수요의 판데믹 이전 수준 회복전망, 미국·영국의 추가경기 부양책 기대 등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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