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김한빛 시민기자] 코스피 지수가 6일 전날보다 30.75포인트(1.33%) 오른 2342.61로 마감했다.
전날 2018년 10월 2일(2309.57) 이후 1년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23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추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점을 또 다시 새로 썼다.
이날 지수는 장중 한때 2352.48까지 올랐다.
이로써 지수는 장중 및 종가 기준으로 사흘째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84포인트(0.81%) 오른 854.12로 마감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풍부한 현금 유동성이 지수를 떠받치는 가운데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됐던 기업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8.8원)보다 5.3원 내린 1183.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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