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첫 육군 출신…이명박,박근혜 때 김관진 이후 첫 호남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사폭 최소화,안정되면 추가 개각 가능성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사폭 최소화,안정되면 추가 개각 가능성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서욱(57) 육군 참모총장을 발탁했다.
서 후보자는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육군사관학교(41기)를 졸업해 소위로 임관한 뒤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제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육군 참모총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부 장관 후보로 육군 출신 인사가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대 장관을 맡은 송영무 전 장관은 해군, 두번째이자 현직 장관인 정경두 장관은 공군 출신이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국방부 장관과 함께 복지부 장관 등 다른 장관급 인사 역시 교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총력대응 체제 등을 고려해 '원포인트 개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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