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KT가 이달 30일까지 예정됐던 재택근무를 내달 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과 당국의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에 따라 전 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KT는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해왔다.
수도권과 부산 지역 필수 근무 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하도록 했고, 그 외 지역도 임산부와 건강 취약자, 육아 직원은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재택근무는 이달 30일까지 연장된 바 있다.
KT는 임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 중이며,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면 바로 지역별 협약 병원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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