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가을로 연기된 페스티벌도 줄줄이 취소
코로나19 재확산…가을로 연기된 페스티벌도 줄줄이 취소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09.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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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즈페스티벌2020, 5월→ 10월 연기→결국 올해는 취소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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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을로 연기된 페스티벌까지 줄줄이 취소됐다.

야외 음악 축제 '2020 썸데이 페스티벌'은 지난 21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 달 5∼6일 마포구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한 이 행사를 안전상의 이유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최 측은 정부가 수도권 방역 수위를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에도 축제를 정상적으로개최할 것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축제 연기를 결정했다.

상반기 대중음악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전멸하다시피 하면서 공연계와 대중음악계는 큰 타격을 입었다.

하반기에 들어서도 커피숍, 교회 등을 통해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음악 축제가 잇달아 취소됐다.

지난달 열릴 예정이던 '그린 플러그드 동해'는 동해시의 개최 불가 통보를 받고 무산됐고 이달로 잡힌 '뻔하지않은 듯 뻔한 페스티벌'은 개최를 열흘가량 앞두고 취소됐다.

다음 달 열리기로 한 '그린 플러그드 경주', '서울 재즈 페스티벌(서재페)' 등도 취소 결정을 내렸다.

거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까지 시행되면서 올가을 개최 예정인 축제는 정상 개최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재즈페스티벌2020’ 라인업 / 서울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서울재즈페스티벌2020’ 라인업 / 서울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

서재페 측은 지난 1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지속적인 코로나19 위험으로 인해 안전하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정상적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올해 일정을 취소하고 2021년 제15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이번 결정에 대해 깊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제15회 서재페 2021’을 위해 더 많이 준비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티켓 환불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티켓 구매처인 인터파크에서는 올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서재페 환불 규정을 공지하고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미 티켓을 예매한 고객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받을수 있다. 

고객센터에 유선 접수가 가능하고 접수 후 영업일 3일 이내 환불 조치된다. 자세한 환불 규정은 인터파크 서재페 티켓 구매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다.

서재페는 2007년부터 매해 진행된 한국의 재즈 페스티벌로 자라섬국제재스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양대 재즈페스티벌로 인식되고 있다. 매해 국내외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왔다. 한 차례 일정을 연기한 ‘제14회 서재페 2020’은 오는 10월 3·4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반기 공연을 준비 중인 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지지 않거나 정부·지자체차원에서 행정 명령을 내린다면 축제 개최를 못 하게 되겠지만, 현재로선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다는 희망을갖고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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