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재택근무 조치,감염 우려 직원 코로나 검사
수출입,대구,기업은행에 이어 네번째 본점 폐쇄
수출입,대구,기업은행에 이어 네번째 본점 폐쇄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근무 직원 1명이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본점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에 나섰고 본점 직원 전원에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을지로 본점 22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나은행은 2일 오후 5시까지 을지로 본점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조치하기로 했다. 직원들은 모두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하나은행 측은 "확진 직원과 같은 층에서 근무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직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 은행 본점 건물을 폐쇄한 것은 수출입은행, 대구은행, 기업은행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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