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끝나, 진행 중인 모든 소송 취하 합의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메디포럼(대표 박재홍)과 메디포럼제약(대표 박재형) 사이에 빚어졌던 경영권 갈등이 극적으로 종결됐다. 메디포럼의 경영권 분쟁과정에서 발생한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절차를 취하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9일 관련소식통에 따르면 메디포럼 김찬규 최대주주ᆞ박재홍 대표, 메디포럼제약 박재형 대표ᆞ김세종 경영고문은 이 같이 합의하고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합의서에서 “메디포럼과 메디포럼 제약 경영진의 경영행위를 존중하며, 경영진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한다”고 약속했다.
메디포럼은 경영권 분쟁이 끝남에 따라 앞으로 치매치료제 PM012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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