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면접 체험‧온라인Live설명회 등 다양한 구직해법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김가영 기자] 15일부터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CJ대한통운, 한진, 판토스 등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하루동안 진행하던 기존 대면 형태의 채용박람회와는 달리 10월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1차, 10월19일에서 23일은 2차 집중채용 기간으로 상담과 면접이 진행된다. 오는 10월18일까지 채용박람회 누리집(www.logisticsjob.co.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후 관심기업을 찾아 상담 또는 면접 신청을 해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채용관련 알고리즘 분석 결과를 학습한 인공지능(AI)이 진행하는 모의 면접이 도입됐다. 모의면접 이후에는 인공지능이 분석한 대답 내용, 말투, 태도 등에 관한 면접 결과가 제공된다.
동시에 기존 박람회에서 진행하던 이력서 클리닉을 통한 취업 노하우를 전수나 채용설명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역시 온라인상에서 진행된다.
국토부는 집중 채용기간 이후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연말까지 실시, 지속적인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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