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3명 중 1명 “올 추석은 비대면으로”
성인 3명 중 1명 “올 추석은 비대면으로”
  • 김가영 기자
  • 승인 2020.09.16 11:1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인척 대면 만남 부담 88.8%…귀향·가족모임 취소 40.6%
인크루트, 알바콜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김가영 기자] 성인남녀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때문에 추석 차례 및 성묘, 친지모임 등을 온라인으로 치르는 ‘비대면 추석’을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알바콜과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성인남녀 1313명을 대상으로 ‘2020 추석계획’에 대해 설문조사 실시한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에서 36.0%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비대면 추석 계획으로는 ‘온라인 가족모임’이 52.4%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 차례`는 17.3%, `온라인 성묘` 11.5%, `온라인 추모`가 11.1%로 뒤를 이었다.

올 추석 가족이나 친지 등 친인척 만남에 부담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88.8%가 ‘그렇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응답자의 69.6%는 추석 연휴 계획을 취소했다. `귀향, 가족모임` 취소가  40.6%, `여행, 야외활동` 취소가 29.0%를 차지했다.

올 추석 고향 및 양가 방문 등 귀향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0.1%로 집계됐다.

지난해 44.9%, 2018년 46.7%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