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삼성물산은 21일 신고리원자력 5,6호기 주설비공사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종전보다 147억원가량 증액한 7815억원에 새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신암리 일대에 건설중인 신고리원전 발전소는 1400MW 2기로 지난 2015년 12월 공사가 시작돼 2024년 5월말 완공 예정이다.
공사규모는 2015년 6월12일 최초 계약 당시 6006억원에서 종전 7668억원으로 변경됐다가 이날 다시 7815억원으로 늘어났다. 공사규모는 삼성물산의 매출액 30조여원의 2.54%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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