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도 언택트…가을 정기세일 온라인으로 확대
백화점도 언택트…가을 정기세일 온라인으로 확대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09.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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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비 트렌드 반영해 백화점마다 온라인 전용 할인 행사 준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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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주요 백화점들이 25일부터 일제히 가을 세일에 돌입한다. 이번 가을 세일에서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10월11일까지 ‘17일간 전국민 쇼핑 레이스’를 테마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7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여성·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0년FW(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 기획전에서는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세일은 추석 연휴와 겹치는 점을 감안해 쇼핑 고객을 분산하고 더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해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주일 길게 진행한다. 

패션 행사에 주로 집중되었던 기존 세일과 달리 2020년 메가 트렌드인 ‘홈코노미’로 매출 신장세를 보이는 가전, 가구, 주방용품 등 리빙 상품군의 행사를 늘려 선보인다. 전 점포에서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뽑은 리빙 상품군 ‘40大 특가 아이템’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70%를 할인해 판매한다. 

언택트 마케팅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 앱을 활용한 행사도 준비해, 세일 기간 중 매일, 매주 릴레이 사은 쿠폰 이벤트와 구매일수에 따른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 매주 주말 10%, 평일 7%에 해당하는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나이키, 아디다스, 게스 등 인기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다음달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 기간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 강화 △800만명 대상 쇼핑지원금 증정 등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쇼핑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은데스크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은 상품권을 매장에서 백화점카드포인트로 바로 적립받을 수 있는 ‘주·머니’ 서비스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0월 11일까지 'FAMILY HOLIDAY' 테마로 가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 점포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특별한 혜택의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이번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인기 여성 의류, 핸드백, 스포츠 브랜드의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명절을 앞두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보드게임 증정행사도 준비했다. 

먼저 비대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온라인 전용 행사를 준비했다. 지고트, 아이잗바바, 아이잗 컬렉션 등 바바 그룹 패션 할인 행사가 오는 27일까지 SSG닷컴을 통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할인 행사도 풍성하다.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는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인기 핸드백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닥스, 헤지스, 루이까또즈, 메트로시티 등 20여개 브랜드의 상품을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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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언택트 쇼핑이 인기를 끌면서 온라인 유통업계가 호황을 맞은 모양새다.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한 주(9/11-9/17) 동안 가공식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추석(2019/8/24-8/30) 동기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추석 귀성을 포기한 이른바 ‘귀포족’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해 연휴 먹거리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정간편식 판매량은 전체 50% 증가했다. 이 중 즉석볶음요리(110%)와 찌개/찜(113%)은 각각 2배, 즉석국은 63% 신장했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컵밥은 91%, 전투식량은32%, 즉석밥은 25% 증가세를 보였다. 유부초밥/김밥은 3배(216%)나 급증했다.

면류도 인기다. 칼국수 판매량은 3배(211%), 우동(171%)과 짜장면/짬뽕(104%)은 각각 2배씩 증가했다. 이외 쌀국수(83%), 쫄면/비빔국수(58%), 라면(40%), 스파게티(30%) 등 다양한 품목이 신장세를 보였다.

간식과 홈술용 안주류도 수요가 많다. 도너츠(344%), 베이글(209%), 간식용소시지(305%), 스낵(51%) 등 베이커리/과자 판매량이 크게 올랐고, 양이 많은 대용량 과자 역시 긴 연휴 기간을 달래 줄 식품으로 138% 판매 신장했다. 안주용으로는 족발(404%), 폭립(213%), 곱창/막창(67%) 등 축산가공식품이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귀포족을 포함해 언택트 쇼핑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수요를 반영해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7일까지 ‘2020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가공식품을 비롯한 명절 주요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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