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국서 월 이용료 20%까지 인상…한국은?
넷플릭스, 미국서 월 이용료 20%까지 인상…한국은?
  • 김가영 기자
  • 승인 2020.10.30 16:08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탠더스' 7.7%, '프리미엄' 19.9% 인상..."추가 요금 인상 있을 수도"
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가영 기자] 글로벌 온라인 스트리밍(OTT) 업체 넷플릭스가 미국에서 월 이용료를 20%까지 인상했다. 이달 초 캐나다에서 올린데 이어 두 번째로, 이용료 인상이 다른 국가로 번질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미국에서의 ‘스탠더드’ 요금제를 월 12.99달러에서 13.99달러로 7.7%, ‘프리미엄’ 요금제를 15.99달러에서 17.99달러로 19.9% 올린다고 발표했다.

다만 ‘베이직’은 기존 가격인 월 8.99달러를 유지한다.

넷플릭스의 미국 요금 인상은 지난해 1월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가격 인상 정책은 신규 회원에게 즉시 적용되며, 기존 회원에겐 두 달간의 유예 기간 이후 적용할 방침이다.

넷플릭스 주가는 월 이용료 인상으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 증시에서 전날보다 3.70% 오른 504.21달러로 마감됐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요금 인상으로 넷플릭스는 8억 달러(9052억원) 이상 매출이 늘고, 현금 유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회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넷플릭스 이용자들에게 더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가 요금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2주 전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30일의 무료 체험 기간을 없앴다.

넷플릭스는 현재까지 미국과 캐나다 외의 국가에서의 요금 인상 계획을 밝히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는 2016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요금 인상을 하지 않았다.

IT업계에서는 넷플릭스가 시장 점유율이60%를 믿고 요금 인상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64억3563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19% 증가한 7억8997만 달러를 기록, 매출과 순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대표 : 김명서
  • 부사장·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