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풍연 저 'F학점의 그들' 출간...2022년 차기 대통령 후보 12명 심층 해부
오풍연 저 'F학점의 그들' 출간...2022년 차기 대통령 후보 12명 심층 해부
  • 최영준 기자
  • 승인 2020.11.06 11:2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들은 과연 어떤 새 대통령을 원하는가...30년 기자 출신 오풍연이 말하는 대통령 후보 12인을 만나라!
신간 'F학점의 그들' 책 표지

[서울이코노미뉴스 최영준 기자] 오는 202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가를 묻는 신간 'F학점의 그들'이 나왔다.

이 책에는 2022년 대선 출마 가능성이 있는 유력 정치인으로 모두 12명이 등장한다. 이낙연, 이재명, 홍준표, 안철수, 추미애, 김종인, 원희룡, 홍정욱, 정세균, 김경수, 김부겸, 박지원 등이다.

이 책의 저자 오풍연은 서울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국회반장, 청와대 출입기자(전체 간사), 논설위원, 법조대기자 등으로 만 30년, 특히 이 중 20년을 정치부 기자, 정치 담당 논설위원으로 정치인을 가까이 마주하며 살아왔다. 이 책은 저자가 1인 독립 매체 ‘오풍연닷컴’에 썼던 칼럼을 정리한 책이다.

F학점의 그들은 저자의 첫 번째 정치비평서다. 그동안 12권의 에세이집을 냈지만 평론집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접 정치는 하지 않았어도 '풍월'은 읊는다고 말한다

21대 국회는 정치입문을 따져 보면 홍준표 의원이 최고참이다. 홍준표 의원은 199615대 때 첫 배지를 달았다. 저자는 그보다 훨씬 앞서 198813대 국회부터 현장을 경험했다. 1986년 기자가 돼 5공에서 6공으로 넘어가는 과정도 보았다.

그 이후 역사적 현장에는 저자가 있었다. 5공 비리, 12·12 수사 때는 검찰을 출입했다. 그 같은 경험 등을 바탕으로 오풍연 칼럼을 썼다. 정치비평서를 의도하고 쓴 것은 아니었다. 4월 이후 쓴 칼럼만 모아 보니 한 권의 분량이 되었다. 그래서 출판을 생각하게 되었다.

오풍연 칼럼의 특징은 비판이다. 저자의 눈에 비친 우리 정치인들은 국민이 원하는 수준에 비해 부족한 게 더 많았다. 그래서 제목도 ‘F학점의 그들’이다.

주변에 지지자들로 가득 찬 유력 정치인들은 자기 스스로 결점을 보기는 어렵다. 남이 지적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 책은 12명의 유력 정치인을 함께 다루면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국민들이 12명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저자 오풍연

저자 오풍연, 이 책에서 대부분 모두에게 비판적 잣대 들이대...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인을 비판한 경우는 드물어

정치인을 다룬 책은 대체로 칭찬 일변도가 많다. 선거 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서다. 본인이 쓰면 자화자찬이 많고, 제3자가 써도 그렇다. 잘한 것만 나열하다 보니 못한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사람으로 그려진다.

일반 유권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않은 채 대권주자별로 대동소이해 보인다. 그런 것을 깨고 싶은 마음으로 저자는 정치비평 칼럼을 써 왔고,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칼럼을 쓴 시점에서 평가한 글이고, 칼럼을 쓴 이후 상황이 바뀌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도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출간했다. 이는 2020년은 총선 등 정치이슈 및 코로나19 등 대형사건이 많았던 상황에서 각 정치인들의 이슈별 대처법과 정책 결정 과정을 통해 평가하는 것도 의미 있는 방법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이 대선주자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부분 모두에게 비판적 잣대를 들이댔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치인을 비판한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 선거 등을 앞두고 나온 정치인 관련 책들은 미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자는 이들 각자에게 개인적인 감정은 없다고 말한다. 칼럼니스트로서 상식과 양심을 앞세워 글을 썼다. 칼럼을 쓰는 과정에서 누구로부터도 부탁과 압력을 받지 않았다.

저자는 책이 나오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비판을 받고 좋아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보다 큰 정치인, 특히 대권에 꿈이 있다면 비판도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들을 비판한 것처럼 저자의 주관적인 칼럼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어떠한 비판이든지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저자 오풍연은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현재는 오풍연 칼럼방과 1인 독립매체인 오풍연닷컴(ohpoongyeon.com)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그룹인 오풍연구소 대표로도 있다. 저서로는 ‘오풍연처럼’ ‘남자의 속마음’ ‘여자의 속마음’ ‘그곳에는 조금 다르게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 ‘새벽 찬가’ 등 12권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