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R&D에 투자…1600억 기술혁신펀드 결성
기업 R&D에 투자…1600억 기술혁신펀드 결성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0.11.13 13:50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투자 방식…기업당 30억∼50억원 투자

[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술혁신펀드가 16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차 기술혁신펀드 투자금 결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차 펀드운용사로 선정된 원익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SG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53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3개 펀드운용사는 이날부터 3년간 혁신기업을 발굴해 기업당 30억∼50억원 규모로 약 4년 내외로 기업 R&D 활동에 투자한다. 기업이 연구개발을 통해 이익과 기업가치가 오르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1차 펀드는 특히 그동안 시장에서 투자가 활발하지 않았던 제조업종 중심으로 투자하게 된다. 기술혁신펀드는 1차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5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다른 정책 펀드와 달리 정부 예산을 전혀 투입하지 않고, 산업부의 R&D 자금을 예치하는 전담은행(기업은행, 신한은행)이 기본출자(2800억원)해 조성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날 20개 기술혁신 기업들은 3개 투자운용사를 상대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열었다. 코로나 확산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현장진단 디지털 분자진단시스템 기술을 개발하는 '옵토레인', 해상구조 드론 등 개인 운송기기를 개발하는 '숨비' 등의 기업이 참여했다.

장영진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기업 R&D를 지원하는 기술혁신펀드를 통해 정부의 기존 R&D 지원방식 틀에 얽매이지 않는 혁신적인 기업들이 발굴돼 지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