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 특별공급 25%상향…평균분양가 5∼6억원대
신혼부부 502가구,생애최초 418가구,다자녀 167가구...일반분양 290가구
신혼부부 502가구,생애최초 418가구,다자녀 167가구...일반분양 290가구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위례신도시 서울 송파구 지역에서 대규모 공공분양이 이뤄진다. 분양가가 시세의 절반값 수준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A1-12블록 분양주택 167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블록 주소는 각 서울 송파구 거여동 651번지와 606번지로 경기 하남시와 인접해 있다.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나 마천역으로 가려면 마을버스로 10분가량 걸린다고 공사는 전했다.
5블록은 1282가구, 12블록은 394가구 규모로 모두 분양 대상이다.
다자녀·노부모·신혼부부·생애최초 등 특별분양이 두 블록 합계 1386가구이다. 일반분양은 나머지 290가구다.
특별공급 중 신혼부부가 502가구로 가장 많고 생애최초 418가구, 다자녀 167가구 등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의 경우 가구수를 기존 20%에서 25%로 상향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며 평균 분양가격은 5블록이 5억1936만8000∼6억5710만1000원, 12블록이 5억107만6000∼6억5489만6000원이다.
전용면적은 5블록 66·70·75·80·84㎡, 12블록 64·74·84㎡다.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는 금지되며 거주의무 기간은 5년이다. 특별분양은 오는 30일∼12월1일, 일반분양은 내달 10일 청약을 받는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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