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30일 "편의점 CU가 1만5000번째 점포인 경기도 성남시 CU야탑선경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CU 편의점 점포는 1990년 10월 1호점인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점이 문을 연 이래 2000년 643개, 2005년 3151개, 2010년 5345개, 2015년 9409개 등으로 증가했다.
1호점 개설이래 30년 1개월 만에 1만5000개가 됐다. 점포 수는 몽골에 있는 102개 점포를 포함한 것이다.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는 연평균 약 500개, 월평균 42개, 하루 평균 1.4개 점포가 개설된 셈이라고 CU 측은 설명했다.
CU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가맹점주들과 파트너십을 최우선으로 점주 친화형 가맹시스템을 꾸준히 구축해 온 결과"라면서 "또 시대에 따라 급변하는 고객수요에 맞춰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고 자평했다.
이사장은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인 매출 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속에서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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