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NH농협생명 대표이사에 김인태 현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이, 농협캐피탈 사장에는 박태선 현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이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이들 완전자회사 대표이사를 이같이 추천했다.
김인태 내정자는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은행 부행장, 종합기획부장 및 인사부장 등을 거치며 경영관리 및 기획·재무 분야에 대한 식견을 인정받았다.
박태선 내정자는 은행 부행장,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등 현장 경력과 상호금융 업무전반을 두루 섭렵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 후임으로는 배부열 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공석인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에는 이종백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선임됐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