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올해 트렌드는 ‘가정간편식’
마켓컬리, 올해 트렌드는 ‘가정간편식’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12.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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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건강기능식품, PB브랜드 상품도 인기 끌어
마켓컬리가 올해의 트렌드를 ‘H.O.M.E’으로 선정했다. /마켓컬리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마켓컬리가 2020년 한 해 동안 누적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의 마켓컬리 트렌드로 'H.O.M.E'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회가 전반적으로 크게 바뀌었는데, 그중에서도 식생활, 소비패턴 등 기본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2020년을 마무리하며 마켓컬리가 꼽은 올해의 트렌드는 'H.O.M.E'으로 HMR(가정간편식), Organic(유기농), Medicinal(치유력 있는), Exclusive(단독)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올해는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가 큰 성장을 이뤘다. 실제 간편식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4% 늘어났는데, 그 중 샌드위치(851%), 분식류(334%), 밥류(226%)가 인기였다. 작년만 하더라도 간편식은 샐러드, 튀김 등 식사를 보조하는 제품들의 판매가 많았는데 올해는 볶음밥, 떡볶이, 쌀국수 등처럼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잘 팔렸다.

같은 제품이라도 건강한 환경에서 자란 유기농(Organic) 제품을 고르는 성향도 두드러졌다. 올해 국산 과일 판매량은 작년 대비 79% 증가했는데, 그 중 유기농 과일은 146%가, GAP 과일은 89% 늘어나며 평균 이상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채소 중에서 무농약 채소의 판매량은 104%, 유기농 채소는 96% 증가했다.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검증한 채소, 과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KF365'는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매달 평균 13%씩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 면역력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의 판매량도 높았다. 홍삼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317% 증가했으며, 비타민은 240% 늘어났다.

면역력 강화 효능을 갖춘 유산균, 프로폴리스의 판매량은 각각 318%, 184% 증가했다.

마켓컬리 특유의 ‘컬리온리’ 제품도 올해 큰 인기를 누렸다. 광화문미진, 게방식당, 소이연남 등 유명맛집 RMR 제품을 비롯해 수산물, 정육,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인 컬리온리 제품은 차별화된 품질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PB브랜드 ‘컬리스’에서는 각 카테고리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R15 통밀 식빵’ 등을 비롯해 모닝롤, 돈육햄, 열무김치, 콩나물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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