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상호 환승수속 가능…통합 '첫걸음'
대한항공·아시아나, 상호 환승수속 가능…통합 '첫걸음'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0.12.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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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탑승수속 협력…출발지서 환승수속까지 가능

[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수속 한번으로 별도 수속없이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국내 1·2위 항공사로 경쟁했던 두 항공사가 우선 서비스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통합을 준비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 탑승수속은 환승객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수속 없이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인천을 경유한 뒤 아시아나항공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보스턴 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두 구간에 대한 수하물 연결, 탑승권 발급이 이뤄진다. 기존에는 보스턴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탑승권을 발급받고, 인천공항에 도착후 아시아나항공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타 구간에 대한 탑승수속을 다시 해야 했다.

연결 탑승수속은 출발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2019년 인천국제공항에서 양사간 환승승객은 1만2000여명에 달했다. 항공사간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협약은 일반적이지만,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앞두고 양사간 서비스 협약이 체결되면서 통합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49개 주요 항공사와 연결 탑승수속 서비스 협약을 맺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 연결편을 이용하는 환승승객이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양사 통합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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