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비트코인당 가격이 17일 오전 8시 현재 2만1000달러선에서 형성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오후 10시43분쯤부터 2만달러를 웃돌았다.
비트코인은 이달 1일 1만9920달러로 오르며, 2017년 12월의 종전 최고치(1만9665달러)를 3년만에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한동안 폭락을 거듭하면서 투자자에게 고통을 줬으나 올해 코로나19 사태이후 대안 자산으로 주목받아 일부 제도권 금융사들이 투자에 참여하면서 반등했다.
현재의 가격은 연초 수준의 거의 3배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