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흰 소가 콕”…유통업계, 신축년 새해 마케팅 시동
“귀여운 흰 소가 콕”…유통업계, 신축년 새해 마케팅 시동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0.12.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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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흰소해…이마트24, 2021년 시즌 한정판 간식 선봬
이마트24가 2021년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하는 '큐트카우 마시멜로' /이마트24 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다가온 신축년을 맞아 유통가가 흰 소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이마트24는 독일 마시멜로 전문 제조업체 아슬리의 큐트카우(cute cow) 마시멜로를 시즌 한정 판매한다. 이름 그대로 10cm 정도의 귀여운 소 모양 마시멜로로, 그대로 취식하거나 구우면 쫀득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이마트24는 귀여운 소 모양의 하얀 마시멜로가 2021년 흰 소의 해와 딱 맞아떨어지는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이색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일상이 된 만큼, SNS를 통해서도 입소문을 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큐트카우 마시멜로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찹스테이크, 육포, 우유, 치즈 등 다양한 소 관련상품 덤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가 2021년 흰소띠의 해를 맞아 한정판인 '신축년 라이터'를 선보였다. /지포 제공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는 국내 한정판 ‘신축년 라이터’를 출시했다. 

지포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며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여왔다. 흰소띠 해를 기념하며 출시된 ‘신축년’ 제품에는 우직한 성품과 강인한 힘을 대표하는 동물인 소를 새겨 다복과 풍요의 의미를 담았다. 제품 앞면 상단에는 2021년 흰소띠의 해를 의미하는 신축(辛丑)을 한자로 새겨 넣고 뒷면에는 원형의 십이지표와 음양오행을 상징하는 태극 문양을 넣어 전통미를 더했다.

롯데GRS '엔제리너스'가 '신축년 흰소띠 해' 캠핑 머그 MD 출시했다. /롯데GRS 제공

롯데GRS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는 캠핑용 머그 MD 2종을 출시했다. 

엔제리너스가 새롭게 출시하는 2021 새해 ‘신축년 흰소띠’ 캠핑 머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캠핑 여행증가 추세에 맞춘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2021 흰소띠 캐릭터를 프린팅해 신축년의 의미를 담았다. 또한 신년 캠핑 머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엔제리너스 싱글 오리진 드립백 2종도 함께 연말연초 선물세트로 판매한다.

관계자는 "다사다난 했던 2020년 해가 저물고 2021 신축년 흰소띠의 해와 함께 국내 캠핑여행 트렌드에 맞춘 캠핑 머그 MD로 새로운 출발의 새해를 응원하고자 선물세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이소의 신년 기획 상품 ‘소복소복 신발걸레’ /아성다이소 제공

아성다이소는 신축년을 맞아 ‘소복소복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 시리즈는 소의 해를 맞아 귀여운 소 캐릭터가 복을 전달하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상품을 출시했다.

2000원 이하의 상품 비중이 80% 이상으로 신년을 맞아 지인에게 선물하기 적당한 가성비 높은 상품들을 주로 선보였다. 팬시용품, 개인수납용품, 인형과 쿠션 등 총 20여종을 판매한다.

팬시용품은 신년에 많이 쓰는 봉투와 쇼핑백 등을 주로 선보였다. 개인수납용품은 ‘복주머니’ 모습을 디자인 컨셉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인형과 쿠션은 같은 톤으로 디자인돼 세트로 구매하면 더욱 좋다. 다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신축년에는 다이소 ‘소복소복 시리즈’와 함께 복이 가득한 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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