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소의 해' 한정판과 레트로가 만났다
'흰소의 해' 한정판과 레트로가 만났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1.01.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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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트렌드 소시지,막걸리 패키지…칭따오, 복맥 에디션 2차 예약 오픈
GS25 '유어스 육즙팡팡소세지' 3종

[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유통업계가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소 관련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주소비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패키지 제품을 속속 선보였다. 빨간색과 노란색, 파란색 등 강렬한 원색을 사용해 언뜻 촌스러워 보이면서도 단순미를 강조했다.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에 스토리를 입혀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GS25 PB상품 '유어스 육즙팡팡소세지' 3종은 축산기업 선진이 국내산 원재료로 만들었다. 소고기 35%와 돼지고기 51%를 사용해 기존 육즙의 맛을 배가시켰다. 출시 19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1000만개 팔린 육즙팡팡소세지 한정판이다. 신축년을 맞아 패키지에 슈퍼맨이 돼지와 소를 등에 업는 레트로 일러스트레이션을 적용했다. 슈퍼맨 마크 'S' 대신 '소'를 새겨 넣어 웃음을 줬다. 강렬한 원색을 패키지에 사용해 단순하지만 시각적으로 확 눈에 들어온다. '#새해복 많이받으 소쎄지'라는 해시태그를 활용한 문구도 시선을 끌었다.

'프랑크소세지'에는 #사랑이루소 #취뽀할수있소 #적게공부하고만점받으소 등 솔로와 취업준비생, 수험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넣었다. '치즈소세지'에는 #조금일하고많이버소 #행운의 소세지 #대박나소 등 직장인과 자영업자들의 새해 희망을 패키지에 새겼다.

 서울장수 ‘신축년 한정판 인생막걸리’

서울장수는 '신축년 한정판 인생막걸리'를 내놨다. 패키지는 여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소의 기운을 담았다. 힘찬 새해를 희망하며 소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옥의 단청에서 영감을 받은 감각적인 색상을 강조했다. 하단에는 '나만의 인생 소확행'  '일상 로그아웃! 오늘도 수고했어, 나의 인생' 등의 응원 메시지를 넣었다. 15만병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인생막걸리는 '장수 생막걸리' 이후 22년만에 선보인 제품이다. 알코올 도수 5%로 기분좋은 단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출시 4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 이달 기준 누적 판매량 540만병을 돌파했다.

칭따오 ‘칭따오 복맥 에디션’

2021 복맥 에디션도 칭따오 특유의 유머코드를 메시지에 녹였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고, 활기찬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복이좋게 복을 나눠’라는 깨알 같은 언어유희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이번에는 대세 소띠 연예인 장도연이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했다. 사람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항상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도연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친필 사인을 담았다.

패키지의 알루미늄 보틀은 열전도율이 높아 맥주를 빨리 차가워지게 해, 마지막 한방울까지 그 맛을 신선하게 지켜준다. 미니잔은 청도의 상징이자 칭따오 맥주로고인 잔교와 장도연의 독특한 친필사인을 함께 새겨 넣었다.

한편 칭따오의 '2021 신축년 기념 칭따오 복맥 에디션'이 주류 O2O앱 서비스 데일리샷을 통한 스마트오더에서 한정수량 완판을 기록했다. 칭따오는 7일부터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2021 신축년 기념 칭따오 복맥 에디션'은 스마트오더의 첫 주인공이다. 스마트오더는 소비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원하는 매장과 픽업 날짜를 지정한후 제품을 결제하면 매장에서 대기할 필요없이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칭따오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스마트오더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한다"며 "칭따오 복맥 에디션과 함께 '복을 나누는' 새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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