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빠른 예약, 편리한 마일리지 사용 가능"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대한항공이 7일 전면 개편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직관적 메뉴구성, 핵심기능을 중심으로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우선 더 쉽게 예약할 수 있게 절차를 다듬어 기존 홈페이지보다 빠르게 예약할 수 있다. 일자별로 원하는 목적지의 항공권 최저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홈페이지에는 없던 카트저장 기능도 마련했다. 항공권 예약도중 홈페이지 이용을 중단하더라도, 추후일정을 다시 검색할 필요없이 카트에 저장해놨던 여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일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구매 계획중인 여정을 함께 공유하고, 해당일정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아울러 신규 홈페이지에서는 별도 절차없이 항공권을 구매할 때 업그레이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항공권 구매후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야 했다.
이외에도 마일리지로 항공권 결제금액의 일부를 대체하는 복합결제가 가능해졌다. 마일리지 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일리지몰도 마련됐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 개편에 따라 모바일 앱도 '대한항공My'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능위주로 구성됐다.
오는 14일부터는 모바일 앱 개편기념 프로모션을 한다. 새로운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대한항공 회원과 신규 가입자에게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 한정판 네임텍 등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