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9만원,거래대금 첫 8조 돌파…'12만전자'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 9만원,거래대금 첫 8조 돌파…'12만전자' 앞으로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1.01.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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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거래대금 5조여원보다 63%↑...개인 매수세 폭증
주가 170P 출렁,소폭 하락...개인 VS 기관외국인 4.4조 매수매도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개인들의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하루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인 8조원을 넘어섰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8% 뛰어오른 9만1000원에 마감됐다. 오전 장중에는 최고가인 9만6800원까지 오르며 10만원을 넘봤다.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거래대금이 8조29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개별종목 기준으로 역대 1위 일간 거래대금이다. 종전 최대는 지난 8일 기록한 삼성전자의 5조839억원이다. 이날 무려 3조2155억원,63%나 거래대금이 급증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과 배당확대 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달 30일 종가 8만원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인텔이 2023년 생산이 시작되는 핵심반도체 칩 생산을 TSMC 또는 삼성전자에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문지혜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시장을 개인투자자의 수급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의 뉴스에 개인이 삼성전자를 담고 있는 것 같다"며 "주말 사이에 인텔의 칩을 위탁생산할 가능성 등의 소식도 전해지면서 주가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논란이 있지만 메모리 반도체 업황개선, 파운드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 지속적인 주주환원 확대정책, 글로벌 반도체 업체 대비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는 삼성전자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11만3000원), 하나금융투자(11만1000원), NH투자증권(11만원) 등 다른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원대로 올려 잡았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무려 170포인트에 달하는 극심한 널뛰기 장세끝에 하락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12%) 내린 3,148.4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72포인트(0.31%) 오른 3,161.90에서 출발해 장 막판까지 등락을 거듭했다. 장 초반 3.6% 급등해 3,266.23까지 올랐으나 오후에는 3,096.19까지 떨어져 3,1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장중 변동폭이 170포인트에 이를 정도로 변동성이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조7391억원, 719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4조48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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