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20일 4~5개 부처 개각…박영선 장관 사의
이르면 20일 4~5개 부처 개각…박영선 장관 사의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1.01.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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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 해양수산, 농림축산, 산자, 중소벤처기업 등 대상
서울시장 보권선거에 출마키 위해 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수출 통계 브리핑을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20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연말 두 차례 개각에 이은 세 번째 내각 교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9일 "박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일정을 고려해 장관직을 20일까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각 대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검토되고 있다.

성윤모 산자부 장관은 2018년 9월,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019년 4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2019년 8월부터 재직해왔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임으로는 강성천 차관과 정승일 전 산자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다.

후임 해수부 장관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이연승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경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전 의원과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하마평에 올랐다.

후임 문체부 장관으로는 배기동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내각 내 여성 비율을 고려해 여성이 발탁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산자부 장관에는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5선의 조정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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