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농부 스마트팜 '위풍당당' 방문
'취임 1주년'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청년농부 스마트팜 '위풍당당' 방문
  • 박미연 기자
  • 승인 2021.02.0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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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확대 지속 지원"...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 강조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김홍장 당진시장(왼쪽 첫번째)이 2일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위풍당당' 스마트팜을 방문하여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농협중앙회]

[서울이코노미뉴스 박미연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날 김홍장 당진시장과 함께 위풍당당 농장을 방문해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봤다. 이후 청년농들에게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위풍당당 농장은 당진시가 청년창업농 경영실습 지원을 위해 조성한 임대 농장 중 하나로 영농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들이 온실경영과 재배기술, 생산 등 전반적인 실습을 할 수 있는 저온 저장시설, 난방장치 등을 갖춘 첨단 스마트 농장이다.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부 사관학교를 운영하며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 농협형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준비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범농협 지원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 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참석자들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상황을 청취했다.

이 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은 농업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자 미래”라며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컨설팅 지원,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스마트팜 및 융복합 첨단농업 교육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경기 고양시 소재 농협대학교에 농협형 스마트팜 시범농장을 조성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준비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과정에 대한 범농협 지원체계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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