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케팅 ‘활활’…”명절에도 배송은 계속 된다”
설 연휴 마케팅 ‘활활’…”명절에도 배송은 계속 된다”
  • 이선영 기자
  • 승인 2021.02.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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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혼설족’ 위한 명절음식 출시…백화점은 ‘빠른배송’에 초점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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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이선영 기자] 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10일 코로나19 여파가 유통업계의 설 마케팅을 바꾸고 있다.

먼저 간편 제수음식을 강화했다.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서 설을 보내는 이들인 ‘귀포족’이 늘면서 명절 음식도 먹을 만큼만 간편하게 준비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행보다. 

이마트와 SSG닷컴은 12일까지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떡국떡과 사골육수, 전과 잡채 등 총 45종으로 구성했으며 전년대비 물량을 20% 확대했다.

롯데온과 롯데슈퍼는 14일까지 ‘설맞이 슬기로운 명절 장보기’를 연다. ‘CJ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와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 등 가정간편식을 할인 판매한다.

편의점 업계는 혼자 설을 보내는 ‘혼설족’을 겨냥해 푸짐한 명절 도시락을 마련했다. 최근 직장인 대상으로 이뤄진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6명은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 머무르겠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GS25는 설 한상차림 콘셉트로 소불고기, 모둠전, 잡채 등 8찬을 담은 ‘새해복많이받으소 도시락’을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집밥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배우 김수미와 협업해 모둠전, 돼지갈비찜, 잡채 등을 담은 도시락 4종을 선보였다.

CU는 혼설족을 겨냥해 소고기를 활용한 양식 4종인 파스타, 햄버거, 샌드위치, 프렌치프라이를 한박스씩 구성했다. 취향에 따라 별도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간편안주로 ‘구룡포 과메기쌈’을 선보였다. 이는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백종원씨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과메기와 배추, 상추, 깻잎, 고추와 마늘 등 신선채소와 양념이 한데 담겨 있고, 분량도 ‘혼술족’에게 딱 적당하다.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과 CU '구룡포 과메기쌈'

유통업계 관계자는 “연휴기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만큼 편의점 도시락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혼자서도 간편하고 푸짐하게 명절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마련됐다”고 했다.

백화점업계는 연휴기간 선물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비대면 선물수요 증가로 택배가 일찍 마감된 점에 착안했다. 

롯데백화점은 전국 18개 점에서 설 선물세트를 10일까지 주문하면 당일 3시간 안에 곧바로 받아볼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9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는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롯데온내 ‘바로배송’이 가능한 세트 상품들을 한데 모아 ‘프리미엄 선물 특집’을 선보인다. 특히 라방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은 10일 오후 7시까지 바로배송 설정후 구매하면 서울지역에 한해 3시간 안에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 ‘설 선물 바로배송 서비스’

현대백화점은 전국 6개 점포(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에서 설 연휴 첫날인 1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는 ‘명절임박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설날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9개 점포(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는 10일까지 ‘명절임박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롯데홈쇼핑은 수도권 전역에서 상품 주문후 8시간내 배송해 주는 ‘와써’ 서비스를 시작했다. 물류센터에 입고된 TV 방송상품을 오전에 주문하면 오후에, 오후에 주문하면 저녁에, 저녁에 주문하면 다음 날 오전에 받을 수 있다. 오전 9시에 주문할 경우 당일 오후 4시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롯데온(ON)은 오는 14일까지 롯데슈퍼와 함께 ‘설맞이 슬기로운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제수음식과 연휴 먹거리 등 다양한 상품을 할인판매하며 5만원이상 구매하면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준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의 온라인 스토어 선진팜은 설 연휴 전날까지 주문받은 설 선물세트를 새벽 배송한다. 오는 10일 오전 11시59분까지 주문하면 11일 오전 7시까지 원하는 장소에 전달해준다. 새벽배송이 가능한 선물세트는 에어프라이어 세트, 햄복세트, 선진공방 수제햄S, 선진공방 선진포크캔햄2호, 선진공장 정성혼합 1호와 3호 등 10개 품목이다.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하고, 5만원 미만이면 50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J올리브영은 설날 12일을 제외한 연휴기간에 ‘오늘 드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오늘드림 가능상품을 구매하면 서비스 지역에 한해 3시간내 배송한다. 설을 앞두고 급히 선물을 준비해야 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오늘 드림과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오후 3~4시 배송하는 ‘쓰리포(3!4!)’는 11일 오후 12시59분까지, 3시간내 즉시 배송하는 ‘빠름 배송’과 오후 10~12시 배송하는 ‘미드나잇’은 11일 오후 7시59분까지 주문 접수 가능하다. 12일 오후 8시부터 주문 접수를 다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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