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분기 90만 개 이상 직접 일자리 창출”
문 대통령, “1분기 90만 개 이상 직접 일자리 창출”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1.0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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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상황 매우 심각…공공부문 마중물 역할 강화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일자리 문제와 관련,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합심해 1분기까지 90만개 이상의 직접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민생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우선 공공부문의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민간의 일자리 창출기반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더 과감한 투자지원과 규제혁신으로 기업 민자 공공투자 110조 프로젝트를 신속히 추진함으로써 민간의 고용 여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3차 재난지원금을 통해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으로 생계지원에 나섰고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법인택시 등에 대한 소득안정지원도 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편성될 4차 재난지원금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안착시켜나가면서 고용보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등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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