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고용 있으니 괜찮다면 쌍용차 살려야…산업적 판단해야"
은성수 "고용 있으니 괜찮다면 쌍용차 살려야…산업적 판단해야"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02.18 15:0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7일 P플랜(단기법정관리)을 준비중인 쌍용자동차와 관련해 "고용도 있고 하니 괜찮다면 살리는 것이 괜찮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쌍용차는 퇴출해야 하는 기업이냐, 정상화를 위해 추가지원을 할 필요가 있는 기업이냐'라는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며 "살아남을 수 있느냐는 산업적 판단에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은 위원장은 "(쌍용차)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데는 아무리 많이 해도 어려울 것"이라며 "쌍용차를 지원하는 것이 싸게, 적은 비용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쌍용차 지원에 전력을 다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