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 달 만에 억대 연봉 달성” 거짓 광고 업체 2곳 제재
공정위, “한 달 만에 억대 연봉 달성” 거짓 광고 업체 2곳 제재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1.02.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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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전 대표 2명 포함, 과징금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
보험설계사 등 상대로 국가자격증 보유 전문가로 속여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보험설계사 등을 상대로 단기간에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고 거짓 광고한 업체와 업체 대표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와 협회 전 대표 2명에게 과징금 600만원과 2200만원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케이에스에스에이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12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법인영업, 한 달 만에 억대 연봉 달성하는 방법" 등 표현으로 영업 실적 달성에 고민하는 보험설계사 등을  유혹했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들은 중소기업에 컨설팅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거나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방식을 썼을 뿐 특별한 비법은 없었던 만큼 이들의 광고는 거짓·과장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전 대표 안 모씨와 양 모씨는 개인사업자로 영업하다 2018년 폐업했다. 하지만 한국세일즈성공학협회와 케이에스에스에이는 최근까지 같은 방식의 영업을 계속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등록 정책금융지도사'라며 마치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를 했다.

케이에스에스에이는 “공정위의 지적을 인정하기 어렵고,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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