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기총회에서 38대 회장으로 추대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73)이 다시 한번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
25일 경제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26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끈 허 회장은 올해도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6회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된다.
전경련 회장은 임기가 2년으로 무제한 연임할 수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후임자가 나오지 않아 허 회장이 연임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현 정부 들어 재계의 대표성이 퇴색돼 경영자총협회와의 통합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로써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과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선출에 주요 경제단체의 회장 선출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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