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6일 임원전형위원회를 열고 이관섭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산자부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 1차관을 거쳐 2016년부터 2년 동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지냈다.
무협은 선임 배경에 대해 “이 전 차관은 경제·산업 전반에 걸쳐 이해도가 높고 무역업계를 위해 일한 경험이 있는 검증된 인사”라고 설명했다.
무협은 지난 24일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 새 회장단 체제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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