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올린 주호영 "새 세입자와 시세대로…박주민과 달라"
전세 올린 주호영 "새 세입자와 시세대로…박주민과 달라"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1.04.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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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전세 23% 인상 "낮게 받으면 이웃에 피해 끼쳐"

[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일 지난해 자신의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 전세보증금을 23.3% 인상한 것과 관련해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서 주위 시세에 맞춰서 했던 것"이라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관련질문을 받자 "21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인 지난해 5월이었고, 부동산이 폭등하거나 전세보증금이 대폭 올라가기 전의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이 형성되면 특별히 높게도 받을 수 없지만, 낮게 받으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임대료 인상을 비판하는 것과 관련해선 "임대료를 5% 이상 올려선 안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임대차법 시행 직전에 자신들의 주장과 달리 올려받은 표리부동이 비판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시세대로 가격 받는 것 자체를 비난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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