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30분만에 10만% 폭등 "미쳤다"...가상화폐 '경고등'
상장 30분만에 10만% 폭등 "미쳤다"...가상화폐 '경고등'
  • 조호성 시민기자
  • 승인 2021.04.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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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계열사 한컴위드가 지분 투자
전문가들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워, 각별한 주의 필요"
아로와나토큰 차트 (빗썸제공)
아로와나토큰 차트 (빗썸제공)

[서울이코노미뉴스 조호성 시민기자]  20일 오후 23050원에 거래를 시작한 아로와나토큰(ARW) 이 이례적인 상승폭을 기록했다.

21일 오전 29,700원을 기록하고 있는 아로와나토큰은 20일 오후 3시에는 53,800원까지 올랐다. 무려 10만%가 넘는 상승률이다.

아로와나 프로젝트로 불리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금융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 시장의 유통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개인과 사업자가 금을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보증, 교환,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여 새로운 금 유통 및 거래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다.

특히 한글과컴퓨터 그룹 계열사인 한컴위드가 지분을 투자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뿐, 시세 급등락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다만 한글과컴퓨터라는 유명 기업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라 관심이 몰리는 듯하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3,584억원의 한컴위드의 지분투자 소식에 빗썸 아로와나토큰의 24시간 거래금액은 6,044억원에 이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투자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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