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안 재가
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 임혜숙·노형욱 장관 임명안 재가
  • 김준희 기자
  • 승인 2021.05.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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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임기 시작…전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 청문보고서 처리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김준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총리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희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찬성 168·반대 5·기권 1·무효 2표로 통과됐다.

김 총리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공지메시지를 통해 전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연합뉴스

임혜숙 장관과 노형욱 장관의 임기도 이날부터 시작됐다.

이에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전날 임혜숙·노형욱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각각 채택했다.

이 과정에서 야당은 '부적격'이라며 반발했다.

임 장관은 아파트 다운계약서와 가족 동반 외유성 출장, 논문표절 등 의혹으로 야당 등에게서 자진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노 장관은 특별분양으로 받은 세종시 아파트를 차익을 남기고 판 사실이 드러나 '관사 재테크' 논란의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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