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의 올해 1분기(1∼3월) 순이익이 1년 전보다 900% 가까이 급증했다.
17일 빗썸코리아 주주사인 비덴트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빗썸코리아의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변환 재무제표상 순이익은 2225억5000만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했을 때 지난해 1분기 순이익(228억원)보다 876% 늘었다.
같은 기간 빗썸코리아의 매출액은 448억4000만원에서 2502억원으로 458% 늘었다.
가상화폐 거래인구와 거래규모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수수료 수입이 급증한 데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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