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교보생명·미래에셋 초대형 '금융데이터댐' 구축 협력
우리銀·교보생명·미래에셋 초대형 '금융데이터댐' 구축 협력
  • 윤석현 기자
  • 승인 2021.05.21 14:1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통신·물류 등 데이터 영역확장…민간 생활데이터댐 만들 것"

[서울이코노미뉴스 윤석현 기자] 우리은행은 21일 우리카드, 교보생명, 미래에셋증권, 한화손보, NICE평가정보사와 국내 초대형 민간 '금융데이터댐' 구축을 위한 금융트렌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데이터댐'이란 데이터 수집·적재·유통을 위한 가명처리 프로세스 간소화와 공동 연구개발, 데이터 공유·활용과 판매에 협업하는 금융공동체를 말한다.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각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회사들은 데이터 제휴를 통해 고객분석과 마케팅 전략수립, 미래 신사업 추진, 금융지수 공동개발 등에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데이터 융복합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및 금융거래 고객 특성지수(Index) 공동개발 ▲가명처리 정보취합 프로세스 간소화·정례화 및 금융데이터댐내 분석결과 데이터 사업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지원 등 정부의 데이터 산업 공공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융데이터댐'을 유통, 통신, 물류 및 광범위한 분야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생활데이터댐'으로 확장해 데이터 결합과 정교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치 높은 데이터 수집과 양질의 빅데이터로 '데이터댐'을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데이터사업화에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향후 정부주도 데이터 경제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