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부국장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로 가려는 까닭은
금감원 부국장이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로 가려는 까닭은
  • 박지훈 시민기자
  • 승인 2021.05.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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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박지훈 시민기자] 금융감독원 부국장이 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핀테크 현장자문단 소속 A 부국장은 이날로 퇴직 처리됐다. 

A 부국장은 업비트에 취업하기 위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앞둔 상태다.

A 부국장은 평소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이 많은데다 업무에 정통해 금감원 내부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로 불렸다고 한다. A 부국장은 별도로 보직을 맡고 있지 않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업무 관련성 등을 고려해 A 부국장의 취업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한 가상화폐 업계는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법무부장관 정책보좌관실에서 근무하던 검사가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직하기 위해 사표를 냈다가 이직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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