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철완 前금호 상무...세 누나에 주식 930억원 증여
[단독]박철완 前금호 상무...세 누나에 주식 930억원 증여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1.08.03 17:04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철완 전 상무

[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숙질의 난'으로 금호석유화학에서 밀려난 박철완 전 상무(43)가 3일 누나 3명에게 금호석화 주식 310억원어치씩을 각각 증여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씨는 큰누나 박은형씨(51), 둘째누나 박은경씨(49), 세째누나 박은혜씨(45)에게 각각 금호석유화학 주식 15만2400주씩, 310억1340만원어치씩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 주식수는 모두 45만7200주로 모두 910억여원에 이르는 규모다. 

이로써 박 전 상무의 금호석화 보유주식은 305만6332주(9.13%)에서 259만9132주(7.76%)로 줄었으나, 여전히 개인 최대주주이다.

이들은 작고한 박정구 전 금호그룹 2대 회장의 1남3녀 자녀들이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이 이들의 작은 아버지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서울이코미디어
  • 등록번호 : 서울 아 03055
  • 등록일자 : 2014-03-21
  • 제호 : 서울이코노미뉴스
  • 부회장 : 김명서
  • 대표·편집국장 : 박선화
  • 발행인·편집인 : 박미연
  •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1107호(여의도동, 삼도빌딩)
  • 발행일자 : 2014-04-16
  • 대표전화 : 02-3775-4176
  • 팩스 : 02-3775-41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연
  • 서울이코노미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서울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ouleco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