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 끝자리 '5'인 18~49세 백신 예약하세요"
"생년월일 끝자리 '5'인 18~49세 백신 예약하세요"
  • 이보라 기자
  • 승인 2021.08.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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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약 못한 대상자 19∼21일 다시 기회 주어져

[서울이코노미뉴스 이보라 기자] 18∼49세 국민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15일 오후 8시부터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5'인 사람이 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849세(19722003년생) 중 생일이 5일, 15일, 25일인 사람은 이날 오후 8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 접속한 후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친 뒤 원하는 접종 일자, 접종 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1849세 접종 예약은 현재 '10부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생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1921일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 3649세는 19일 오후 8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1835세는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는 1849세 전체가 추가로 예약할 수 있다. 또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는 10부제 예약 미참여자를 포함해 모든 대상자가 예약을 신규로 하거나 기존 예약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

예약을 마친 1849세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는다.

16일부터는 5054세 대상 접종이 진행된다.

5054세 접종 대상은 총 380만7천34명이며, 이 중 82.2%인 312만8천258명이 지난달에 예약을 마쳤다. 이들은 모두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맞고 6주 뒤 2차 접종을 받는다..

18∼49세 가운데 생일 끝자리가 '9·0·1·2'인 사람은 지난 9일 오후 8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순차적으로 예약을 진행했다. 예약률은 60.6%로 정부의 최소 기대치인 70%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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