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27일 '코드K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기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자,금융계에서 예금상품 금리에 처음으로 반영한 것이다.
인상된 금리는 28일 0시부터 적용된다.
'코드K 정기예금'은 카드실적이나 급여이체 등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가입고객 누구나 최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에 한도 제한이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예금상품 이용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금리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예금금리 인상을 했다"며 "이와 동시에 중저신용자와 MZ세대 등을 대상으로 한 실수요 기반 대출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이코노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