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3일 예·적금 금리 0.1∼0.3%p 인상...케이뱅크 ·신한 ·NH·우리은행 이미 올려
하나은행 3일 예·적금 금리 0.1∼0.3%p 인상...케이뱅크 ·신한 ·NH·우리은행 이미 올려
  • 한지훈 기자
  • 승인 2021.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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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코노미뉴스 한지훈 기자] 하나은행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적금 금리를 3일부터 연 0.1~0.3%포인트(p) 올린다. ·

2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3일부터 수신상품에 변경된 금리를 적용한다.

거치식예금(정기예금)은 최고 연 0.2%포인트 인상되고, 적립식예금(적금)은 최고 연 0.3%포인트 오른다.

거치식예금 대표상품을 보면 고단위플러스(금리확정형)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경우 연 0.4%에서 0.6%로 기본금리가 0.2%포인트 오르고, 가입기간이 3년인 경우 연 0.75%에서 0.9%로 0.15%포인트 오른다.

적립식예금 대표상품인 하나원큐 적금의 경우 가입기간 1년 기본금리가 0.7%에서 1.0%로 0.3%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연 0.45%에서 0.7%로, 가입기간이 3년인 경우 연 0.75%에서 1.0%로 기준금리가 각각 0.25%포인트 오른다.

앞서 주요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줄줄이 인상했다.

케이뱅크가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달 2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구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1.4%다.

이어 신한은행이 지난달 3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0.3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1~0.3%포인트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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