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20일 이후 잦아들 전망…“확진자 2300명에서 정점”
4차 대유행 20일 이후 잦아들 전망…“확진자 2300명에서 정점”
  • 강기용 기자
  • 승인 2021.09.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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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예상, “현행 방역강도 유지, 백신접종 확대 전제”
신규 확진자 1709명, 59일째 네 자릿수…수도권 69.7%
3일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이코노미뉴스 강기용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달 중순 정점에 도달한 후 잦아들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현재 수준의 방역 강도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확대할 경우, 이달 5∼20일 사이 확진자 수는 2000명에서 2300여명까지 올랐다가 이후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대본은 또 이달 말까지 전 국민의 70%인 3600만명, 또는 그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고, 47%인 2400만명은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추석 연휴(9.19∼22) 기간 중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며 이동 자제를 당부했다.

한편 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09명으로, 59일째 네 자릿수를 유지했다.

지역발생이 1675명, 해외유입이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이 총 1168명(69.7%)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대전·경북 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507명(30.3%)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30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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